컨텐츠 분석 - 개그맨은 유튜브 마케팅의 천재

요즘 재밌게 보는 채널 뷰티풀너드는 개그맨들이 만든 스케치 코미디 채널이다.

미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재미에 집중한 채널인데 최근 건강음료 익스트림의 광고를 받아서 영상을 제작했다.

그리고 후속타로 나온 광고음악까지 완벽하다. 이 영상과 전반적인 기획을 컨펌한 광고주 또한 완벽하다.

이런 광고 진짜 효과가 있을까?

5월 익스트림 사이트 방문자는 80,451명.

웹사이트 분석 사이트의 통계는 자사몰 통계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지만 그래도 광고주의 경쟁사 사이트를 분석하는데 항상 잘 활용하고 있다.

원래는 SEM RUSH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시밀러웹이라는 툴을 써봤는데 사용법을 잘 몰라서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의 장점이 있었다.

둘 다 한달 이용료가 비싼건 40~50만원이 넘는 비싼 툴이다.

사이트 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뤄보고 맨스티어 광고가 나간 6월에는 지난달에 비해 사이트 유입량이 2배이상 높아졌다.

80,451명 -> 178,589명

99,138명 증가.

사이트 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다뤄보고 맨스티어 광고가 나간 6월에는 지난달에 비해 사이트 유입량이 2배이상 높아졌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런 사이트 분석툴과 실제 유입량은 분명히 갭이 있지만 조회수 76만회 영상이 업로드 된 시기와 사이트 트래픽이 갑작스럽게 올라간 시기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채널 자체의 구독자의 볼륨이 높은 것도 있지만 이런 광고 영상을 기획하는 개그맨들의 기획력은 매번 천재적이라 느껴진다.

개그맨들이 운영하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 기업들이 유튜브 마케팅을 맡기는 이유가 있다.

새벽까지 밤을 새우면서 획기적인 광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입장에서 항상 많은 영감을 얻는다.

웹사이트 트래픽이 9만이 늘어나는 프로젝트, 언젠간 꼭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어 보고 싶다.

마케팅 인사이트 8일차 끝.